희귀 투명 달팽이 “너 속 다 보인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09.16 15:40  수정 2013.09.16 15:45
희귀 투명 달팽이. 데일리메일 보도화면 캡처.

껍질이 투명한 ‘희귀 투명 달팽이’가 발견돼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크로아티아의 한 동굴에서 희귀한 투명 달팽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마치 유리처럼 껍질이 투명한 이 희귀 달팽이는 크로아티아의 루키나 야마-트로야마라는 동굴의 깊이 980m 지점에서 크로아티아 동굴생물학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 연구진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희귀 투명 달팽이의 학명은 ‘Zospeum tholussum’으로 주로 물이 흐르는 배수 장치가 있는 지점에 모여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달팽이는 제한된 환경에서만 서식해 시각을 비롯한 감각이 거의 없으며 움직임도 매우 적은 종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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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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