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방법으로 1억4000만원 챙겨…현재 다른 혐의로 교도소 수감 중
최근 결혼이나 돌잔치 초대 피싱 문자를 이용해 돈을 빼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지인 명의로 ‘결혼 합니다’, ‘돌잔치에 초대 합니다’라는 휴대전화 피싱 문자 전송 방법으로 1억4000만원을 챙긴 혐의로 이 모(29), 김 모 씨(28) 등 2명을 적발했다.
이들은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악성코드가 들어있는 사이트 주소를 보내 휴대전화 소지자가 사이트를 클릭하도록 하여 1억4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악성코드가 심어진 특정 사이트를 클릭하면 개인정보가 모두 노출되는 점을 악용, 휴대전화 인증번호를 빼낸 뒤 30만원 한도에서 여러 차례 문화상품권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돈을 챙겼다고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들은 상품권 구매에 추적을 피하기 위해 상품권 중개 거래 사이트에서 마일리지 충전하는 등의 방식으로 현금으로 바꿨다.
경찰서는 이들이 이미 자신의 통장을 타인에게 양도해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현재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여서 공범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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