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너무나 바쁘게 살았다"며 "한국은 물론 미국까지 정말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기계적으로 변해가는 내 모습에 많이 힘들었다”며 “영혼 없이 무대에 오르는 내 모습이, 어린 나이로는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많이 혼란스러웠다. 내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후회한 적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막상 혼자가 되고 나니 얼마나 행복한 것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선미는 원더걸스 탈퇴 이후 3년 7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선미는 20일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26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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