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15개 보유한 79세 여성 “너무 늦은 건 없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23 14:32  수정 2013.07.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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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부터 계주까지 세계기록 15개, 미국기록 12개

79세라는 고령에 세계기록 15개를 보유한 여성 '플로 메이어'가 미국 외신에 소개돼 국내외 네티즌의 시선이 집중됐다. 허핑턴포스트 보도화면 캡처

79세의 나이로 무려 15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한 할머니가 화제다.

21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은 버몬트주 셸번에 살고 있는 79세의 여성 플로 메일러에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때 시니어올림픽 테니스 선수였던 메일러 할머니는 65세에 장대높이뛰기를 시작으로 60미터 허들, 장애물 경주, 원반던지기, 400미터 계주, 200미터 허들, 해머던지기 등 세계 기록 15개와 미국 기록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1년에는 75세 이상 장대높이뛰기 대회에 참가해 기존의 실내 기록을 경신했다.

메일러 할머니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집에 돌아가면 손주 5명, 증손주 2명을 둔 할머니가 맞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활동적으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일주일 5-6일간 파트너와 운동을 한다”며 "난 지금껏 가장 최고의 몸매를 가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메일러 할머니는 올해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내셔널시니어게임에도 출전할 계획을 밝히면서 "당신은 절대 너무 늙지 않았다는 것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좌우명이다. 내게 ‘너무 늦은 것’은 없다"고 말해 오히려 젊은이들을 부끄럽게 했다.

국내외 네티즌들은 “이 엄청난 할머니를 보니, 난 하루 종일 엉덩이만 붙이고 일하는 것 같다”, “이 분을 보니 나도 뭔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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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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