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라잇’으로 남심을 적시고 있는 가수 김예림의 성숙한 매력이 물씬 풍기는 화보가 눈길을 모은다.
김예림은 최근 서울 경복궁 인근 대림미술관 내에서 패션 매거진 ‘나일론’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예림은 “내 음악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믿는다”며 자신이 소신을 드러냈다.
특히, 나일론 측이 18일 공개한 화보에서 김예림은 복부를 드러낸 상의를 입고 탄탄한 복근을 노출하는 등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나일론’ 관계자는 “소속사 식구들과의 화보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나일론’과 다시 만난 김예림은 전혀 다른 사람이 돼 있었다”며 “노련하고 성숙해졌고, 가끔씩은 능청스럽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예림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는 '나일론' 8월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김예림은 이날 SBS 라디오 프로그램 <컬투쇼>에도 출연했다.
김예림은 “도대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러 미국에 잠깐 가 있다. 졸업하고 다시 한국에 돌아오기로 했다. 지금 음대 입시를 준비 중”이라는 근황도 전했다. 김예림은 2011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도대윤과 혼성 듀오 ‘투개월’로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연한 존박은 가수 김예림에 대해 "인터뷰할 때도 늘 김예림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에 김예림이 발표한 신곡 모두 음악차트에서 선전하더라. 역시 좋은 음악은 인정받는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예림은 지난달 17일 첫 솔로 데뷔 음반 <어 보이스(A Voice)>를 발표했다. 음반 타이틀곡 ‘올 라잇’은 공개 직후부터 오후 2시까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인 벅스뮤직, 네이버 뮤직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미스틱89 대표는 가수 윤종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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