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국제택배, 이라크 특수 누렸다

김평호 기자

입력 2013.06.05 17:02  수정 2013.06.05 17:17

올해 1~5월 국제택배 물량 지난해 대비 10배 이상 증가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국제택배 실적이 이라크 재건사업 동반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은 올해 1~5월 동안 이라크로 실어 나른 국제택배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약 23톤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라크 국제택배의 주 고객은 이라크 재건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 및 플랜트 업체 관련 협력사들로 최근 이라크 재건사업으로 인해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물류 역시 동반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CJ대한통운 측의 설명이다.

또 이라크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주택, 교통인프라, 에너지, IT·의료 분야 등에서 총 2750억달러(약 310조원)에 달하는 재건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 기업들의 이라크 재건시장 진출도 점점 활발해지고 있어, 추후 이라크 국제택배 물량 증가에도 가속이 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CJ대한통운은 지난해 중동 최대 물류업체 아라멕스(Aramex)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지역 국제택배 서비스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왔다,

특히 다른 특송업체들은 이라크 배송에 8~9일이 소요되는 반면, CJ대한통운은 배송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시켰고 배송 요금도 10% 가량 저렴하게 낮췄다.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는 “당사는 아라멕스와의 협력을 통해 중동 전역을 아우르는 배송 네트워크와 글로벌 특송기업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빠른 배송과 효율적인 비용으로 이라크 진출 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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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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