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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여인' 한혜진 결혼 소감 물었더니...


입력 2013.05.28 09:40 수정 2013.05.28 10:59        김명신 기자
한혜진 결혼소감 ⓒ 방송캡처 한혜진 결혼소감 ⓒ 방송캡처

기성용 선수와 결혼을 앞둔 한혜진이 결혼 심경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한혜진이 결혼 소감을 밝힌 것.

방송 오프닝에서 한혜진은 김제동에게 "점점 칙칙해지는 거 같다. 영양실조에 걸린 것 아니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당황한 김제동은 "영양실조에 사랑실조까지 걸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한혜진에게 "어떠냐?"라고 되물으며 결혼 발표한 심경을 갑작스레 물었다.

김제동의 역습에 잠시 당황한 한혜진은 "뭐가요?"라고 뜸을 들인 후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소라가 출연해 다양한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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