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돌풍 시작?…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홀렸다!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18 10:45  수정
싸이 아메리칸 아이돌 기립박수.

가수 싸이의 '젠틀맨'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싸이는 16일(현지시각) 폭스TV 생방송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 결승전에 출연, 피날레를 장식했다.

'젠틀맨'으로 축하공연을 펼친 싸이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하며 심사위원 랜디 잭슨, 키스 어번, 니키 미나즈 등 모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네티즌들은 "싸이 무대 보고 뭉클했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미국에서의 싸이 젠틀맨 인기 시작인가", "한국 노래 '젠틀맨'을 모두 따라하며 즐기는 모습이 정말 가슴 벅찼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이날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ABC 방송 '댄싱 위드 더 스타' 결승전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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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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