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가족사 폭로 전화위복?…결혼 앞당긴 이유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15 10:07  수정
도경완 장윤정 혼인신고_6월 결혼.

가수 장윤정이 이미 유부녀가 됐다.

9월 결혼을 공식화 한 가운데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며 결혼 역시 6월로 앞당길 예정이라는 소속사 측의 입장이 전달돼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혼인신고 보도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장윤정씨와 도경완 씨가 지난 5월 8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두 사람이 함께 혼인신고를 하러 간 모습을 누군가 본 것 인냥 기사화 됐지만 도경완 씨가 혼자 구청에 가서 등록을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사랑과 결혼에 너무나 많은 관심이 쏠리고 확인 절차를 무시한 채 쏟아지는 기사들에 두 사람 모두 당황해 하고 있다. 혼인 신고를 앞당긴 배경에는 신랑 도경완 씨의 깊은 뜻이 있었다. 최근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공개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윤정에게 법적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 옆에서 힘이 돼주고자 장윤정과 가족을 설득해 진행된 일이다"라고 혼인신고를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결혼 발표를 한 후로 축복받고 행복한 시간만 보내야 하는 경사스러운 일에 갖은 추축과 오보로 인해 더 이상 상처가 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인륜지대사인만큼 두 사람의 단단한 사랑을 축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커플은 올 초 연인으로 발전, 이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사전 인터뷰 내용이 유출되면서 장윤정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들은 6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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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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