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광고제 한국사무국, 지난해 가장 창의적인 광고캠페인 선정
농심은 싸이를 활용한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을 세계 3대 광고제 가운데 하나인 칸 국제광고제에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면블랙 마케팅은 싸이의 모델 제안 셀프동영상을 온-오프 통합 마케팅으로 연결한 대표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칸광고제 한국사무국은 이를 지난해 가장 창의적인 광고캠페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은 칸광고제 출품 우수작을 미리 선정해보는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 과정에서 출품된 1천604편 중 유일하게 '미디어 부문 크리에이티브 파워 인증'을 받았다.
신라면블랙 마케팅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월드스타 싸이의 광고모델 자청 셀프동영상으로 시작됐다.
농심은 유튜브,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공중파 광고, 극장, 스키장 등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진행했다.
싸이의 셀프동영상은 유튜브 공개 5일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넘기기도 했다.
농심의 신라면블랙 광고 캠페인 본선 심사는 6월에 프랑스 칸 현지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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