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우석, 14살 연하 아내와 고속 결혼 '기막힌 스토리'

데일리안 연예 = 손연지 기자

입력 2013.04.09 09:19  수정
8일 방송된 '힐링캠프' 강우석 편.

영화 감독 강우석이 14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강우석은 평소 급한 성격 때문에 아내와 불과 두 번째 만남에서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 흥미로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는 "연애조차 기다리는 걸 못해서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했다"며 "배우 안성기씨 소개로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나게 됐다. 당시 내 나이는 38살. 아내는 24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4살 나이 차 덕에 화가 나면 '너 몇 살이야?'라고 따져물었는데, 지금 내가 그러면 아내가 비웃는다. 엄마처럼 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지난주보다 1.8%P 하락, 5.5% 시청률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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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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