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건형 싸이, 미국서 후속곡 작업 본격화 ‘또 일낼까’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3.01.19 11:07  수정
작곡가 유건형과 싸이가 미국서 만난다.

작곡가 유건형이 싸이의 후속곡 작업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유건형은 지난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유건형은 현지에서 싸이와 만난 뒤 후속곡 작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싸이는 MTV와의 인터뷰에서 “(후속곡이) ‘강남스타일’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원한다”며 “다른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없이 홀로 후속곡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혼자 다시 한 번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싸이가 대박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유건형은 90년대 그룹 언타이틀 출신 작곡가다. ‘강남스타일’ 외에도 ‘연예인’ ‘라잇나우’ 등을 공동 프로듀싱했고 ‘신데렐라’ ‘나 이런 사람이야’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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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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