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물다이어트로 한 달 4kg 감량 "배부른데 살도 빠지고.."

데일리안 연예 = 정성옥 객원기자

입력 2012.10.11 11:44  수정
11일 방송된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문정희.

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문정희는 지난 7월 개봉작 <연가시>의 고된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연가시>에서 문정희는 변종 '연가시'에 감염돼 엄청난 물을 마시는 연기를 선 보인 바 있다.

이날, 촬영 당시를 떠올린 문정희는 "정말 물을 많이 마셨다. 평소에 물을 벌컥 마셔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집에서도 물 마시는 연습을 계속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없이 연습하다보니 하루에 20L 생수통 5~6개씩 마셨다. 결국엔 물배가 차서 밥도 잘 못 먹었다. 힘은 들고 먹지는 못하다보니 한달에 3kg이 빠지더라"며 "뜻하지 않게 생수다이어트 제대로 한 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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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옥 기자 (maya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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