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양도 주유소용지 공급대상자에게 오는 30~31일 양일간 제한입찰을 시행하고, 내달 6~7일 이틀간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을 시행할 계획이다.
종교용지의 공급예정가격은 9억3840만~34억702만원으로 3.3㎡당 평균 300만원선이다. 주유소 및 액화석유충전소용지는 10억560만6천~41억3750만원으로 3.3㎡당 평균 420만원선이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입찰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최종영 LH 세종사업본부 사업기획처장은 “6월 29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마을 2단계 입주와 지난 1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올 9월 국무총리실을 시작으로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 됨에 따라 종교용지와 주유소 용지에 대하여 종교단체나 개인,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세종시의 토지 분양은 세종시의 발전과 더불어 성장하기를 바라는 실수요자가 적정한 가격에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8월 중 블록형 단독필지(14필지)에 대해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공고할 예정이다.[데일리안 = 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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