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해를 품은 달> 아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연기자 김유정이 이상형과 관련해 깜짝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김유정의 CF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상대 역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 김유정은 과거 이상형으로 김수현을 지목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김유정은 "김수현 오빠와 함께 촬영에 나서 너무 좋다"면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오누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사연을 이야기 하던 중 김유정은 "<해를 품은 달> 출연 중인 네 명의 남자 배우 중 꼽으라고 해서 김수현을 꼽았던 것이다. 사실 내 이상형은 빅뱅 탑이다"라면서 "김수현은 친한 오빠다. 앞으로 더욱 많이 친해지자"라고 깜짝 공개했다.
'김유정의 뇌구조'를 공개, 그는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서 공부가 가장 고민이고 다음이 빅뱅 컴백이다. 다음은 다이어트와 키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5살에 데뷔해 8년 경력을 과시하고 있는 김유정은 "앞으로 액션 연기를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성동일 선배님, 송강호 선배님과 연기를 해보고 싶다.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안 연예 =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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