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승 경차 스마트 포투, 112마력으로 파워 높이려면?

데스크 (desk@dailian.co.kr)

입력 2012.02.15 16:40  수정


1.0ℓ급 2인승 경차 스마트 포투의 출력과 토크를 1.6ℓ 소형차급으로 업그레이드해주는 퍼포먼스킷이 등장했다.

스마트코리아는 독일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에서 개발한 스마트 포투 전용 퍼포먼스킷 CK10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1.0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스마트 포투 쿠페 차종에 한해 장착 가능한 전용 퍼포먼스킷은 기존 84마력의 최고출력을 112마력까지 업그레이드해준다. 또, 최대토크는 기존 12.3kg.m에서 15.8kg.m까지 높여준다.

이는 한국지엠 쉐보레의 1.6ℓ급 경차인 아베오(114마력, 15.1kg.m)에 필적하는 동력 성능이다.

일반적으로 ECU 튜닝 차량은 무상 보증이 적용되지 않는데 반해, 칼슨 스마트 퍼포먼스킷은 장착 후에도 기존에 스마트코리아가 제공하는 2년, 4만km 무상 보증 기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칼슨 독일 본사에서 순정 ECU에 퍼포먼스킷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완료까지 총 10여일이 소요된다. 칼슨 본사가 직접 ECU 프로그램을 교체해 버그에 대한 염려도 없다.

한편, 스마트코리아는 겨울철 차량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차량 점검 할인 프로모션´을 모든 스마트 차량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스마트코리아 서초서비스센터에 한해 실시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유상 수리 금액의 15%를 할인해주고, 교환용 소모품도 20% 할인 판매한다. 할인 판매 소모품은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향균필터, 와이퍼, 브레이크패드이며, 서초서비스센터에 한해 실시한다.

차량을 점검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무상으로 최고급 애슐론 유리막 코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EBN = 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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