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룰라 천상유애 표절, 내가 봐도 심했다”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2.01.27 11:44  수정
과거 룰라의 '천상유애' 표절에 대해 말문을 연 고영욱.

룰라 출신의 방송인 고영욱이 표절곡 ´천상유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영욱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JTBC ´아이돌 시사회´에서 방통위의 가요 심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90년 중반 이슈를 일으켰던 ´천상유애´ 표절에 대해 "내가 봐도 정말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고영욱은 ´오~래오래오래´와 ´쏘~레쏘레쏘레´를 비롯해 비슷한 멜로디로 뭇매를 맞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고영욱은 실제 노래를 직접 부르며 표절 부분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 고영욱은 이날 녹화에서 소 값 파동을 이야기하던 중 "소 값이 개 값"이라는 말이 나오자 "개는 음식이 아니라 가족입니다"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한편, 1995년 발표된 룰라의 ´천상유애´는 일본의 ´오마스리닌자´라는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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