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어머니 폭풍눈물 “우리 아들 어떡하니”

입력 2011.10.20 16:04  수정
동성 작곡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선 개그맨 김기수(34)의 어머니가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며 오열했다.

동성 작곡가 성추행 혐의로 법정에 선 개그맨 김기수(34)의 어머니가 그동안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꺼내며 오열했다.

김기수의 어머니는 약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김기수를 위해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OBS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에 깜짝 등장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 영상에서 김기수의 어머니는 마음고생이 심했던 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기수의 어머니는 처음에 덤덤하게 이야기를 시작하다가 갑자기 설움이 복받친 듯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우리 아들 어떡하니”라며 울음을 터트렸고, “2년간 속으로 울었다”라며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를 꺼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김기수 역시 끝없는 눈물을 흘렸고,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과 동료 MC들까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김기수와 그의 어머니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갱생 버라이어티 하바나’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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