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카레이서’ 김진표…F1 코리아 그랑프리 해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입력 2011.10.14 14:45  수정

김완태 아나운서-이영배 DM레이싱 감독과 호흡

김진표가 MBC를 통해 생중계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해설자로 나선다.

“경기를 보는 것도 재미있고 경기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가수 겸 카레이서로 활동 중인 김진표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남 영암에서 펼치는 F1코리아 그랑프리의 해설을 맡는다.

김진표는 소문난 자동차 광으로 이번 대회 주간 방송사가 된 MBC의 공식 해설자로 나서게 됐다. 메인 캐스터는 MBC의 김완태 아나운서가 맡으며 DM레이싱 이영배 감독도 함께 해설로 나서 김진표와 호흡을 맞춘다.

2006년 연예인 카레이싱팀을 통해 레이싱에 입문한 김진표는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를 거쳐 프로 자동차경주대회에 데뷔했다. 특히 수차례 수상경력을 갖고 있을 만큼 범상치 않은 실력도 갖췄다.

김진표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중계를 위해 지난 9일 여의도 MBC 방송센터 1층, 모형 F1이 설치된 곳에 중계석에서 해설 예행연습에 비지땀을 흘렸다.

김진표는 “감개무량하다”면서 “김완태 캐스터가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했는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BC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14일 연습 주행(14:00~15:50분)부터 토요일 예선(13:55~15:10)과 16일 결승(14:50~16:55)까지 모두 생중계 할 예정이다.[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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