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드라마 촬영중 인기 실감 ´노량진 일대 마비´

입력 2011.10.07 12:36  수정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촬영 현장에서의 정일우.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극 <꽃미남 라면가게>의 주인공으로 나선 정일우가 노량진에서 추격전 촬영에 임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단단히 붙잡았다.

최근 노량진 일대를 배경으로 진행된 ‘꽃미남 라면가게’ 촬영 현장에서 정일우는 극 중 자신을 잡으려는 보디가드들을 교묘히 따돌리며 신나는 추격전을 펼쳤다.

이날, 노량진 학원가에는 이른 아침부터 정일우의 등장으로 시끌벅쩍했다. 금새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촬영이 시작되자 운집해 있던 시민들은 시선을 떼지 못하고 정일우의 날고 뛰는 추격신을 지켜보며 응원까지 이어가는 등 높은 관심을 표현한 것.

추격전 장면을 위해 촬영 전부터 감독과 함께 꼼꼼히 동선을 체크하며 장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한 정일우 효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촬영 현장에서의 정일우.

실제, 정일우는 더욱 리얼한 추격신을 위해 몸에 직접 스테디캠을 장착하고 촬영에 임하는 프로다운 모습까지 보여 주위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으며, 촬영이 끝난 후 스태프들 또한 "날씨도 덥고 스테디캠도 무거웠을 텐데 정일우가 정말 잘 달려줬다. 덕분에 아주 생생한 추격신이 탄생될 것 같다.”고 기분 좋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정일우의 추격신 촬영을 지켜본 시민들은 “역시 실제로 보니 간지가 남다르다” “정일우의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보다니! 달리는 모습도 진짜 멋있다”, “정일우가 촬영하는 모습을 보니 드라마가 벌써부터 기대 된다”며 탄성을 질러, 안방극장에 곧 불어닥칠 '정일우 붐'을 예감케 했다.

한편, 까칠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홀릴 배우 정일우의 열연이 기대되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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