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패션업계 이끌 재원’

입력 2011.08.04 11:49  수정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이성혜.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된 이성혜(22)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성혜는 3일 오후 7시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송된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주최-한국일보 /스포츠한국)에 출전해 경쟁자 53명을 물리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1988년생인 이성혜는 현재 미국 파슨스디자인 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중이며, 미래 패션업계 최고경영자를 꿈꾸는 재원. 170cm의 큰 키와 35-25-35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한국무용과 오가무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혜는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을 가장 존경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여신'을 콘셉트로 한 드레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패션디자인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한복의 색감을 활용한 미스코리아 드레스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디자인전공자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양한 해외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기에 한국을 알리는데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그는 결과가 발표된 뒤 “1년 동안 한국을 대표해 아름다움과 위상을 뽐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 여성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린 선배 미스코리아 이하늬 씨가 롤 모델이었다"며 "1년에 두 번씩 케냐, 동남아시아 등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앞으로 그 아이들에게 미스코리아로서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성혜에 이어 김이슬(20·경북 진·경북대 환경공학과)과 김혜선(24·인천 진·덕성여대 영문과)이 선에 선발됐다. 또 이세미나(23·경기 진·카이스트 물리학과), 공평희(21·서울 선·연세대 불문과), 김수정(18·LA 진·노스웨스턴대 경제학과), 남미연(19·경북 미·서라벌대 항공관광과)은 나란히 미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우정상은 황수현(23·인천 선), 인기상은 이슬아(20·워싱턴 진), 매너상은 이세미나(23·경기 진), 포토제닉상은 공평희(21·서울 선), 탤런트상은 김지인(19·텍사스 진), 해외동포상은 이지윤(22·시카고 진)에게 각각 돌아갔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

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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