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이은미, 남친 흉기에 찔려 사망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1.06.22 17:13  수정
19일 운명을 달리한 사실이 뒤늦게 젼해진 고 이은미.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보컬 이은미가 운명을 달리했다.

지난 19일 이은미가 사망한 사실은 고인의 동생에 의해 알려졌다. 이은미의 미니홈피에 동생이 대신 글을 올리고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부탁한 것.

그녀는 "안녕하세요 이은미 동생입니다. 오늘 우리 언니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편안하게 갈 수 있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언니의 죽음을 아파했다.

이은미의 죽음이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아무도 예기치 못한 억울한 사고이기 때문. 지병이 있거나 견딜 수 없는 괴로운 처지에 있었던 상황 또한 아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은미는 19일 새벽 집에 귀가하던 중 남자친구인 조모씨에 흉기로 수차례 찔려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남자친구 조모씨는 이은미가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모씨는 다음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경찰에 검거됐으며,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속영장이 내려진 상태다.

한편, 1987년생인 이은미는 2005년 3인조 걸그룹 아이리스로 연예계 데뷔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