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남편이 내 덕 보고 산다?, 루머에 나도 속을 뻔.."

입력 2011.04.26 11:08  수정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박경림.

방송인 박경림이 남편에 관한 루머를 확실히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연예인 인기의 명암'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토크에서 박경림이 '남편이 나와 결혼 후 회사를 그만뒀다, 남편이 내 도움을 받아 공부했다' 는 소문을 직접 듣고 알게 돼 편치 않았던 심정을 솔직히 털어놓은 것.

박경림은 "주변에서 자꾸 소문이 들리니 나 마저도 '진짜 남편이 나 몰래 회사를 관뒀나'하는 의심을 하게 됐고, 결국 회사를 찾아가 실험까지 해보게 됐다"며 "회사 앞에서 남편에게 '같이 점심먹자'고 전화했다. 그런데 금방 나오더라. 그 때 너무 미안했고 다시는 의심하지 말자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이 공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내 도움은 없었다.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스스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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