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선은 오는 5월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10년째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예비 신랑은 그녀보다 3살 연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선은 지난해 말, 영화 <글러브>의 제작보고회에서 “만나고 있는 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데뷔하기 전부터 1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며 오랜 연인의 존재를 인정한 바 있다.
또, “좋은 만남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지금까지 잘 왔다. 이 기회를 통해 좀 더 편안하게 교제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다”고 언급했다.
한편 1999년 영화 <마요네즈>로 데뷔한 유선은 지난해 강우석 감독의 영화 <이끼>에서 홍일점 이영지 역을 맡아 박해일 정재영 등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올해는 영화 <글러브>에서 교사 역할을 맡아 다정하고 발랄한 이미지 변신을 꽤했다. 3월 말에는 영화 <가비>와 <돈 크라이 마미>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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