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숨은 콤플렉스 고백 ´몸에 털 많아 항시 제모"

17일 방영된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배우 박한별.

'얼짱출신' 배우 박한별이 의외의 숨은 콤플렉스를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17일 방영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한별은 “외모 콤플렉스가 있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이런 말 하면 깰 수도 있는데 몸에 잔털이 많다. 심지어 온 몸에 털이 이어져 있고, 눈썹과 머리카락도 이어져 있었는데 얼마 전에 제모했다. 등에 있는 털은 소용돌이 모양”스스럼 없는 고백을 했다.

박한별의 이 같은 돌발 발언에 깜짝 놀란 MC들은 “털 많은 여자가 미인이다” “얼굴과 매치되지 않는 털털함이다”고 대신 수습에 나섰다.

이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전현무 아나운서는 “여자 전현무 아니냐”며 털이 수북한 종아리를 공개해 주위의 배꼽을 쥐게 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박한별·윤은혜·소리·케이윌·박휘순· 전현무 아나운서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