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가수 겸 연기자 후배와 트러블"못하면 하지마!"

입력 2010.05.20 12:30  수정
19일 방영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유오성.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타 분야 스타들의 연기 도전´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유오성이 "실제 한 가수와 트러블이 생긴 적 있다"며 지난 기억을 돌이키게 된 것.

유오성은 "내가 볼 때 그는 예의가 없다고 생각됐다. 그런 그에게 ´내가 가수를 안 하는 이유는 노래를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연기 못하면 당연히 배우를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고 털어놨다.

기본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성을 등에 업고 무분별한 연기 도전을 하는 것은 당연히 옳지 않기 때문에 따끔한 일침을 거침없이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얘기다.

유오성은 솔직 털털한 평소 성격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연기를 못하는 사람인데 어디가서 배우라 하면 안된다. 이거 하다 안되니 저거 해보자는 식의 태도는 정말 문제"라는 쓴소리 등을 아낌없이 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은 6주간 결방 끝에 다시금 방영된 것. 유오성은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동욱과 영화 홍보 차 출연한 녹화분이 뒤늦게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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