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 붐과의 열애설 해명 "만난다, 사귄다 차이 혼돈 탓"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0.01.18 17:12  수정
지난 2008년 말, 붐과의 열애설 해프닝을 겪은 바 있는 사가와 준코.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의 사가와 준코가 과거 붐과의 열애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19일 방송될 Y-STAR <스타뉴스> 코너 ´스타후에´ 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에 불과한 열애설이었다고 해명한 것.

실제 붐은 과거 사가와 준코와의 열애설로 심한 ´홍역´을 앓았다. 사가와 준꼬가 "사귄적 없다"고 강하게 부인해 열애설은 수그러들었지만, 이후 ´붐이 왜 그런 발언을 했을까´에 관심이 모아지며 일부 네티즌들은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개그의 소재로 이용되기도 했다.

사가와 준코는 <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문자가 왔다. ‘준코야 큰일이 났다’ 라고 와서 인터넷을 봤더니 검색어 1위였다”며 “일본에 있는 집에서 기사를 보고 붐과의 열애설을 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이해를 못했다. 붐과는 생각하는 자체가 달랐던 것 같았다. 몇 번 만나더라도 사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붐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았다. ´미수다´에 출연하며 몇 차례 만남을 가진 것이 전부였다”고 말했다.

또, 열애설 이후 붐으로부터 한차례 쪽지를 받았다고 털어놓은 준꼬는 “그 사람이 ‘경솔했습니다’라고 쪽지가 왔을 때는 미안했다. 그때 일본에 있어서 저도 ‘미안했어요’ 라고 썼다. 서로 연락처를 몰라서 쪽지로 주고 받았고 그게 전부였다”고 전했다.

이어 “붐과는 몇 번 밖에 못 만났지만 같이 밥 먹고, 얘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었다”며 “지금은 군대에 가 있고, 좋은 여자 친구 생긴 걸로 알고 있다.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남녀가 사귄다는 기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쪽이 사귄다고 생각해도 다른 한쪽이 아니라면 그것은 교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거다”며 “일본에서는 ‘사귄다’라는 말이 있고, 한국에서는 ‘만난다’라는 말이 있는데, ‘만난다’라는 말이 ‘사귄다’라는 말로도 사용되는 것 같다. 문화적 차이를 잘 몰랐던 것 같았다”고 털어놔 붐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한편, 붐은 지난 2008년 12월 초 방영된 KBS JOY <오빠가 왔다>에 출연해 "지금까지 연예인 3명과 사귄 적이 있다. 그 중 한명이 ´미수다´ 준코다"고 공개 발언해 화제가 됐고, 당시 이를 안 준코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사귄 적 없다´며 ´대폭소 ㅋㅋㅋ´라는 문구로 전혀 반대의 입장을 드러내면서 ´거짓말 방송´의 의혹까지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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