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 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 국민의힘, '조작기소 특검법' 반발…靑 앞 1인 시위·현장 의총
국민의힘이 조작기소 특검법에 반발해 9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특검법의 국무회의 의결이 예상되는 10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연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점식 원내대표가 릴레이 1인 시위 첫 주자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희용 사무총장, 임이자 정책위의장 등이 뒤를 잇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검찰총장 후추위 내주 개최 불발…공소청 수장 인선 절차 연기
초대 공소청장 후보자를 추리는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개최 일정이 당초 다음주 예정돼 있었으나 연기됐다. 위원들의 개별 일정,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중에는 회의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검찰총장 자리는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심우정 전 총장이 작년 7월 물러난 뒤 1년 4개월째 공석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국민 천거를 통해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법무부 장관이 공석인 만큼 인선 절차는 직무대행인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맡는다.
▲ 中 스파이 논란 불똥? 젠슨 황 장녀 방한 취소…배 부총리 만남 불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일정도 모두 무산됐다. 황 수석이사는 구체적 내용 공개 없이 가족 사유로 방한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은 9~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참석을 비롯해 정부 및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예정돼 있었다. 다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들이 대신 참석한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방한 취소가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을 다룬 최근 외신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된다.
▲ 일본 시즈오카현 서부서 규모 5.7 지진
일본 시즈오카현 서쪽에서 8일 오전 1시 4분쯤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곳은 깊이 40km의 지점이며,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아이치현 지타시에서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진도 5강은 대부분의 행동에서 지장을 느끼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가 넘어질 수 있는 정도다. 아이치현 세토시, 한다시, 가리야시, 도요타시, 신시로시, 도카이시, 미요시시, 도고초,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하마나구, 기후현 에나시, 나가노현 우루기무라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붙잡지 않으면 서 있기 힘들며,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질 수 있는 수준의 흔들림을 말한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새벽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앞으로 2~3일 정도는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국내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 [미 중간선거] 증시 폭락 이후, 엇갈리는 한미증시 전망
국내외 증시가 미국 중간선거 후폭풍 우려로 폭락한 가운데 향후 방향성이 주목된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심리 악화로 본격적 하락장이 시작될 거란 우려가 크지만 증권가는 과도한 반응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AI 밸류체인 전반에 강점을 지닌 미국증시는 낙폭 회복이 예상되지만, '반도체 원툴' 한국증시는 어려운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24.11포인트(6.02%) 내린 5059.69에 장을 마쳤다. 시총 과반을 차지하는 '반도체 투톱'이 급락한 영향으로 서킷 브레이커, 매도 사이드카가 연이어 발동됐다. 당국은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과도한 불안 심리"라며 진화에 나섰다. 시장은 중간선거 후폭풍에 따른 AI 설비투자 속도조절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현장] 발로 뛰고 추억 뽑는 '선생님'들…1만2000명 몰린 '블루 아카이브' 5주년 축제
평소 손으로 화면을 두드리던 것과 달리, 발에 땀이 나도록 뛴다. '게부라 라디에이터 부스터' 앞에는 "공략의 열쇠는 선생님('블루 아카이브' 게이머를 부르는 호칭)의 발끝에!"라는 안내가 붙었다. 제한 시간 15초 동안 발판을 최대한 빠르게 밟아 게이지를 끌어올리는 미니게임이다. 옆에서는 실루엣 속에 숨은 '고즈'를 찾는 퀴즈가 기다렸다. 게임에서 익숙하게 물리쳤던 보스들이 이날은 몸으로 직접 즐기는 놀이로 바뀌었다.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열린 '블루 아카이브 5주년 페스티벌'은 이용자들의 게임 경험을 전시장 곳곳에 풀어놓은 행사였다. 자신의 게임 속 전투 기록을 실물 기록서로 뽑고,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린 창작물을 나누며 게임 밖에서도 취향을 공유했다. 전시장 어딜 가든 '선생님'의 방문을 기다리는 부스와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었다.
▲ 폴란드 크라쿠프서 총기난사 사건 발생…6명 사망·15명 부상
폴란드 제2의 도시 크라쿠프 도심 광장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7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크라쿠프 중앙시장광장 일대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차량을 탄 남성이 광장 주변을 이동하며 보행자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총격범은 전투복을 연상시키는 옷에 방탄 조끼를 착용하고, 군용으로 보이는 장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경찰의 총에 맞아 부상한 뒤 체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관 2명도 총상을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경찰은 용의자가 24세의 폴란드 국적 남성으로,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에서는 다수의 무기와 탄약이 발견됐다. 마르친 키에르빈스키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극우 사상에 심취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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