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의 미래는?"…대웅제약, 인니서 글로벌 KOL 서밋 개최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11.03 08:54  수정 2026.11.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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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남미 등 11개국 핵심 의료진 35명 참석

최상위 교육 프로그램 통해 '글로벌 임상' 공유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대상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대상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의료진(KOL) 대상 프리미엄 학술 행사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발리 익스클루시브 글로벌 KOL 서밋(NMC EXCLUSIVE Global KOL Summit Bali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아시아·태평양, 중동, 중남미 등 11개국 핵심 의료진 35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나보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함께 만들어갈 내일(SHAPED – SHAPING – WHAT’S NEXT)’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MC)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의료진의 임상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위해 운영해 온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NMC 익스클루시브는 기존 교육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격상한 최상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단순 임상 역량 강화 목표를 넘어 나보타의 임상적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고난도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가장 먼저 주요 국가 의료진이 주도한 글로벌 시술 컨센서스 및 자문 세션이 진행됐다. 주요 국가 의료진은 이마 등 상안면 주름부터 바디 컨투어링까지 다양한 부위에 적용한 나보타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의료진들은 전문적인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공통된 시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R.E.A.L.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심화 교육도 진행됐다. 브라질의 알렉산더 나시프 원장은 나보타 시술에 앞선 안면 해부학적 고려 사항을 알렸다. 대만의 신훙 첸 원장은 편두통 치료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나아가 종합 세션인 나보타 글로벌 비전 및 향후 협력을 통해 향후 학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도 있었다.


대웅제약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인 건 나보타의 글로벌 입지 덕분이다. 나보타는 올해 6월 단일 제품 기준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이후 연평균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결과다.


행사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의 아니시아 타니아 원장은 “각국 의료진이 나보타를 활용한 실제 임상 경험과 시술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학술 교류를 통해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법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NMC EXCLUSIVE는 글로벌 핵심 KOL들을 초청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교육과 심도 있는 학술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웅제약이 글로벌 에스테틱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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