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도 해킹 피해…고객정보 등 31건 유출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11.03 08:22  수정 2026.11.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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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그룹웨어 비정상 접근 확인

정확한 유출 범위·경위 조사 중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일부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한양증권에서 외부 해킹으로 고객정보와 임직원 정보 등 총 31건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계좌번호와 연락처뿐 아니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이 포함됐다.


3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일부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데이터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 등 총 31건이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건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름,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정보는 3건이다.


한양증권은 사고를 인지한 즉시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확한 유출 범위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계 기관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유출 대상 고객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보안 관리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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