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비만 등 핵심 신약 권리 일체 통합
일원화된 의사결정으로 글로벌 협업 '속도'
디앤디파마텍 본사 ⓒ디앤디파마텍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파이프라인 3개를 본사로 이전했다. 향후 기술수출(L/O) 논의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다.
디앤디파마텍이 미국 자회사 뉴랄리가 보유 및 이용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IP)과 관련 권리 일체를 모두 본사로 이전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모회사와 자회사 사이의 거래이므로 외부 자금 유출은 없다.
이번 양수도 거래로 이전 받는 대표적인 신약 후보물질은 파킨슨병을 적응증(치료 범위)로 둔 페그세브레나타이드(NLY01)다. 페그세브레나타이드는 글로벌 임상 2상을 마친 상태다. 아울러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는 섬유화 질환 신약 후보물질 TLY012과 비만 등 대사질환 신약 후보물질 NLY12 등도 있다.
이로써 디앤디파마텍은 주요 파이프라인 대부분에 관한 권리를 직접 보유하게 됐다. 디앤디파마텍은 일원화된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기술수출 등 전략적 파트너십 논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이사는 “이번 양수도 계약은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의 사업적 가치를 상장사인 모회사 중심으로 결집하기 위한 것”이라며 “권리 보유자와 사업 추진의 주체를 일치시킴으로써 임상 개발 및 기술이전 추진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