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약후강’ 코스피, 기관 매수에 5800선 회복 [시황]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11.02 15:49  수정 2026.11.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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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9.08 마무리…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美 반도체 급락에도…삼전 1.78%·하닉 3.81%↑

기관, 코스닥도 ‘사자’…시총 상위株 빨간불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5800선을 회복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4포인트(2.24%) 오른 5859.0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개장했으나 하락분을 반납하며 상승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75억원, 373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기관이 1조232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1.78%)와 SK하이닉스(3.81%)·삼성전자우(1.67%)·SK스퀘어(5.91%)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1.77%)와 삼성생명(0.55%)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기(-0.25%)·LG에너지솔루션(-0.97%)·삼성바이오로직스(-4.37%)·KB금융(-1.35%)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8포인트(1.38%) 오른 734.36에 장을 닫았다.


지수는 전장보다 7.94포인트(1.10%) 내린 716.44로 출발했으나 코스피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623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22억원, 260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0.14%)를 제외한 9종목에 빨간불이 켜졌다.


심텍(6.08%)과 HLB(4.25%)가 큰 폭으로 올랐고, 원익IPS(2.82%)·에코프로(2.22%)·주성엔지니어링(1.82%)·리노공업(1.60%)·에코프로비엠(1.32%) 등도 상승했다.


알테오젠(0.71%)과 이오테크닉스(0.77%)는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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