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시스템즈, 3분기 영업익 18.9%↑…수출 확대에 실적 호조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입력 2026.11.02 15:09  수정 2026.1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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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동원시스템즈가 친환경 포장재 수출과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을 높였다.


동원시스템즈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6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431억원으로 7.9% 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 증가했다. 매출액은 13.1% 늘어난 4031억원을 기록했다.


친환경 포장재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출 확대와 해외 자회사 성장이 실적을 이끌었다.


동원시스템즈는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에틸렌(PE) 기반 단일 소재 포장재를 개발해 북미와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계열사 TTP(딴 띠엔 패키징)도 현지 연포장 사업과 글로벌 소비재 기업 대상 수출을 확대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연구개발과 고객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의 포장 및 폐기물 규정(PPWR)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유럽 등으로 고객사를 확대하는 한편, 2차전지 소재와 첨단필름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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