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홈페이지·앱에 외국인 서비스 확대…프랑스어·몽골어 등 추가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11.02 13:57  수정 2026.11.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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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코레일+’ 다국어 페이지 이미지.ⓒ코레일

앞으로 프랑스·독일·몽골 관광객들도 자국어로 KTX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되면서 외국인 이용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3일부터 홈페이지와 ‘코레일+’ 앱에서 지원하는 외국어를 기존 7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다변화에 발맞춰 외국인 이용객의 승차권 예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지원하는 언어는 ▲프랑스어 ▲독일어 ▲몽골어다. 기존에 제공해 온 영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일본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태국어에 더해 모두 10개 외국어를 지원한다.


추가 언어는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한 ‘관광교통 민관협의체’ 회의에서 국가별 방한 관광객 수와 체류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 9월까지 집계된 외국인 철도 이용객은 모두 77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72% 증가했다. 현재와 같은 추세면 연말까지 역대 최초로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성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이 언어의 불편함 없이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언어를 확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결제 수단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맞춤형 예매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세심한 철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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