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데일리안 DB
국토교통부가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와 오는 3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세계를 넘어 미래를 짓다’를 주제로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지선 국토부 장관과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손명수 국회의원, 업계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은 1965년 11월 1일 현대건설의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수주를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2005년 처음 개최됐으며 2006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해외건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공항·발전 등 분야에서 약 110억 달러의 해외 수주 성과를 낸 나승일 삼성물산 상무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모잠비크 LNG 등 해외 신시장 개척에 기여한 백인홍 대우건설 상무와 화공플랜트 신시장을 개척한 이희송 에스지씨이앤씨 부사장은 각각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부 장관표창은 튀르키예 민간투자 도로 사업 수주 등에 기여한 김승현 한국도로공사 차장과 텍사스 반도체 공장 사업 등을 수행한 김은환 삼성물산 팀장 등 31명에게 수여된다.
최근 2년 이내 수주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대통령 명의의 ‘해외건설의 탑’은 삼성물산 등 7개 기업이 받는다.
홍 장관은 “해외건설 산업을 기술력과 글로벌 금융 기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재정 1조원을 투입해 3조원 규모의 신전략펀드를 조성하겠다”며 “해외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원을 신설하는 등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업의 해외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한 팀이 되어 함께 뛰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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