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909㏊로 지난해 1만3182㏊보다 727㏊ 증가했다. ⓒ데일리안 김성웅 기자(생성형AI를 활용해 제작했으며, 수치와 내용은 기자가 검수함)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5.5% 늘어난 반면 가을무는 1.3% 줄었다. 배추는 전남광주와 전북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었고, 무는 경기와 강원에서 증가했지만 전북과 전남광주 감소폭이 컸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909㏊로 지난해 1만3182㏊보다 727㏊ 증가했다. 증가율은 5.5%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가 3686㏊로 가장 넓었다. 이어 충북 2130㏊, 강원 1779㏊, 전북 1629㏊, 경북 1613㏊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전북이 30.8%로 가장 높았고 전남광주 23.1%, 강원 9.8%, 충남 9.0%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경북은 26.3%, 경남은 17.5% 줄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5749㏊로 지난해 5826㏊보다 77㏊ 감소했다. 일반무는 4826㏊로 3.8% 줄었지만 총각무는 923㏊로 14.3% 늘었다.
가을무 재배면적은 경기가 1208㏊로 가장 넓었고 전북 1082㏊, 충남 1010㏊, 전남광주 772㏊, 강원 662㏊ 순이었다.
전년 대비로는 경기와 강원이 각각 25.4%, 24.5% 증가했고 충남도 18.3% 늘었다. 반면 경남은 30.0%, 전북은 21.7%, 전남광주는 18.4%, 경북은 13.8% 감소했다.
연도별 흐름을 보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2024년 1만3076㏊에서 지난해 1만3182㏊로 소폭 늘어난 데 이어 올해 증가폭이 확대됐다. 가을무는 2024년 5308㏊에서 지난해 5826㏊로 9.8% 증가한 뒤 올해 다시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국 표본조사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올해 재배면적은 잠정치로, 최종 수치는 농작물 생산량 조사 결과 공표 때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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