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대 1 경쟁 뚫은 소상공인들…'노란우산' 새 얼굴 됐다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입력 2026.10.30 10:09  수정 2026.10.30 10:10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중기중앙회, 2027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개최

1430여명 지원해 20명 선정…대상에 런더풀 대표 안정은씨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직접 노란우산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모델 선발대회에 14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71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20명은 내년부터 노란우산의 새로운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전날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2027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최종결선을 열고 홍보모델 20명을 선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1430여명이 지원해 71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심사와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0여명이 최종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의 업종도 다양했다. 음식점과 카페, 꽃집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부터 방송작가, 유튜버, 성악가 등 프리랜서와 가구 제조업, 농업 종사자까지 참여했다.


최종결선에서는 ‘나에게 노란우산이란 OOO이다’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사업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과 노란우산의 의미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노란우산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 ‘비바람을 막아주는 든든한 울타리’, ‘평생의 노후지킴이’ 등으로 표현했다. 이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각자의 장기를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달리기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런더풀 대표 안정은씨가 차지했다.


안씨는 “달리기를 할 때도 사업을 할 때도 멈추는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우게 된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과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모델들은 2027년부터 TV 광고와 인쇄광고,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노란우산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2022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까지 총 100명의 홍보모델을 배출했다. 노란우산 가입자가 직접 모델로 참여해 자신의 사업 경험과 제도의 가치를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기웅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가입자가 직접 노란우산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롭게 선정된 홍보모델들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효경 기자 (hyogg33@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