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양식소스 3종(라구 볼로네제·정통 까르보나라·바지락 봉골레)과 면 2종(스파게티면·생면 딸리아뗄레면)ⓒ면사랑
선선한 바람과 함께 가을이 깊어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양식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4인 가구의 월평균 외식비는 72만730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만7202원보다 5.8% 증가했다.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다양한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이 합리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조리 편의성을 높이고 원재료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양식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소스에 어울리는 파스타면을 제안하거나 조리 방식과 토핑 구성을 차별화해 가정에서도 완성도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면사랑, 소스와 면의 조합으로 즐기는 ‘홈파스타’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냉동 양식소스’ 3종으로 집에서도 전문점 스타일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라구 볼로네제’, ‘정통 까르보나라’, ‘바지락 봉골레’ 등 대표적인 파스타 소스를 냉동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소스별로 어울리는 면을 곁들여 취향에 맞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면사랑 냉동 양식소스는 제조 후 빠르게 냉동해 고기와 채소, 해산물 등 원재료의 풍미와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면사랑에 따르면 별도의 살균 공정 없이 급속 냉동하는 방식으로 살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양성분 손실을 줄였다.
제품별로 재료와 소스의 질감에도 차이를 뒀다. ‘라구 볼로네제’는 이탈리아산 토마토찹과 다진 고기를 듬뿍 넣어 진한 감칠맛과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정통 까르보나라’는 달걀노른자와 베이컨에 크림과 치즈를 더해 진하고 꾸덕한 질감을 구현했다. ‘바지락 봉골레’는 이탈리아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와 바지락을 조합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냈다.
소스의 특성에 맞는 면 조합도 제안한다. ‘라구 볼로네제’와 ‘정통 까르보나라’에는 넓고 납작해 소스가 잘 어우러지는 ‘생면 딸리아뗄레’를 추천한다. ‘바지락 봉골레’는 쫄깃한 ‘스파게티면’과 곁들이면 오일 파스타 특유의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 CJ제일제당, 간편하게 차리는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는 지난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140만 개를 넘어섰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레몬즙으로 연어의 담백한 맛을 살리고, 허브와 흑후추를 더해 비린맛을 줄인 제품이다.
과열증기 오븐으로 구워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뼈를 제거한 순살 형태여서 별도로 손질할 필요가 없다. 전자레인지에 약 1분간 데우면 조리가 끝나 집에서도 간편하게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 오뚜기, 10가지 토핑 담은 스페셜 피자 2종
오뚜기는 ‘멕시칸 미트앤치즈 피자’와 ‘아메리칸 바비큐 피자’ 등 스페셜 피자 2종을 선보였다. 각 제품에 10가지 토핑을 담아 풍성한 맛과 다양한 식감을 살렸다.
‘멕시칸 미트앤치즈 피자’는 5가지 고기와 5가지 치즈를 조합해 진한 풍미를 더했다. ‘아메리칸 바비큐 피자’는 바비큐 소스를 바탕으로 치즈와 고기, 채소 등을 곁들여 재료 간의 조화를 살렸다.
식품업계는 외식비 부담과 간편한 조리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양식 간편식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리 편의성과 함께 원재료의 풍미와 식감, 메뉴 고유의 특색을 얼마나 잘 구현하느냐가 제품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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