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日 후루카와전공과 반도체·AI 소재 협력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10.28 10:00  수정 2026.10.2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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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카와전공과 고기능 소재사업 MOU

신제품 평가·한국시장 적용 확대 추진

실무협의체 구성해 기술 교류·사업 협의


송창록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사장(왼쪽)과 야노 쇼조 후루카와전공 정보컴포넌트 영역 AT·기능수지 사업부문장(오른쪽)이 반도체·AI 데이터센터용 소재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가 일본 후루카와전공과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신소재의 한국시장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는 후루카와전공과 반도체·AI 데이터센터용 소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AI 반도체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확대로 패키징과 방열·절연, 통신 인프라 등에서 소재의 성능과 신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의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결합하고 소재·제품군을 고객 수요와 연결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후루카와전공이 반도체·데이터센터용 신제품을 개발하면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가 신소재를 평가하고 한국시장 적용 확대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사업 협의도 진행한다. 시장·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소재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송창록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사장은 "AI와 반도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소재 분야 역시 단순한 공급을 넘어 고객의 기술 혁신과 제품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야노 쇼조 후루카와전공 정보컴포넌트 영역 AT·기능수지 사업부문장은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는 소재 기술 및 재료 기술에 대한 요구가 해마다 더욱 고도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를 소재 제조사 단독으로 실현하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이러한 과제의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충분히 기대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후루카와전공은 금속·폴리머·포토닉스·고주파 등 4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광솔루션과 정보컴포넌트, 에너지 인프라, 자동차 전장 시스템, 메탈 솔루션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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