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 5주 만에 소폭 반등…전주 대비 20p 올라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26 18:04  수정 2026.10.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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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KCCI, 4666p 기록

부산발 주간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발 주간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KCCI)가 5주만에 반등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26일 발표한 KCCI는 전주(4646p)대비 20p 늘어난 4666p를 기록했다. 한 주 사이 0.43% 소폭 상승한 것으로, 4주 연속 하락 끝에 반등했다.


해진공은 “유럽항로는 선사들의 운임인상(FAK) 추진과 결항을 통한 선복 조절 영향으로 소폭상승했고, 미주항로는 선사들의 운임 인상 및 선복 조절이 이어지는 가운데 약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하이발 주간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 지수도 3681.34p로 전주 대비 1.76p(0.05%) 올랐다. 해진공은 “운임 변동 폭이 축소되면서 종합지수는 사실상 보합세를 나타냈다”며 “미서안과 동안은 2주 연속 하락했지만, 하락 폭이 전주보다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유럽·지중해 항로는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상승 폭은 둔화했다. 선사들의 운임 인상과 공급 관리가 추가 하락을 제한한 영향이다.


해진공은 “Drewry에 따르면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요 동서항로에서 예정된 714편의 운항 가운데 56편이 취소될 예정”이라며 “결항 예정 운항의 54%가 아시아–북유럽·지중해항로에 집중돼 있으며, 태평양 횡단 항로는 32%, 대서양 횡단 항로는 1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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