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지 않은 일, 하나씩 정리하겠다"...윤하, 소속사와 정산 분쟁 심경 밝혀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10.26 17:45  수정 2026.10.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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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전 소속사 씨나인이엔티(이하 C9)와의 정산금 분쟁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가수 윤하 ⓒ

윤하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9월 C9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며 남은 문제들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반갑지 않은 일이 생기긴 했지만 하나씩 정리하며 여러분들을 만나러 가겠다. 좋은 음악과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윤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일로는 장기간 이어진 정산금 미지급 문제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지난 9월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C9 역시 공문을 통해 통해 계약 해지 효력이 지난 9월 14일 발생했음을 인정했다는 것이 윤하 측 설명이다. 윤하 측은 C9를 상대로 미지급 정산금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C9도 같은 날 공식 입장을 통해 윤하와의 전속계약 종료 사실을 알렸다. 정산금 관련 소송에 대해서는 “양측 간 이견이 있는 사항을 법적 절차에 따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법원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데뷔한 뒤 국내에서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으로 사랑받았다. 2022년에는 ‘사건의 지평선’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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