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마다 생체신호 측정하는 AI '씽크' 도입
디지털 전환 통해 중증·응급환자 안전 강화
대웅제약은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경기남부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병원에 공급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아주대학교병원에 공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AI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경기남부권 주요 상급종합병원인 아주대병원에 공급했다. 아주대병원은 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병동을 시작으로 응급병동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까지 싱크 적용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아주대병원 등 주요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중증 및 응급환자 관리에 필요한 스마트병동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기준 씽크는 전국 218개 의료기관, 2만54개 병상에 도입됐다.
씽크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를 통해 입원중 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측정된 주요 생체정보는 60초 간격으로 자동 기록된다.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병동 모니터링 화면의 알람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 구조다.
병동 내 고정형 게이트웨이를 활용한 무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환자가 병동에서 이동하는 동안에도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모니터링 체계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수술 전후 상태 관찰 등에 활용될 방침이다.
한상욱 아주대 의료원장은 “입원환자의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환자 안전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전체 1100병상으로의 확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경기남부권 중증·응급의료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아주대병원 내 스마트병동 구축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주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남부권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과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 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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