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 혁신 아이디어 찾는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하는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Spark-up 1876' 공모전 포스터.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해양 분야의 참신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두 기관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아이디어를 찾고 생태계 활성화를 돕기 위한 공모전 ‘Spark-up 1876’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항만·물류 분야(항만 운영·관리, 하역, 보관·배송 및 항만물류 효율화 등) ▲해운·선박 분야(해상운송, 해운서비스·금융 및 친환경·안전·디지털 선박 등) 두 가지다.
신청 자격은 관련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예비 창업자나 창업 1년 미만 기업이다. 지역 제한 없이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내달 16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두 기관은 창의성과 사업성,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10개 안팎의 발표평가 대상팀을 가려낸 뒤, 11월 27일 최종 평가를 거쳐 총 4개 우수 팀을 뽑는다.
총상금은 분야별 500만원씩 총 1000만원 규모다.
선정된 팀에는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화를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76 BUSAN’ 입주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송상근 BPA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자들이 해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양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해양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역 해양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뜻깊은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해양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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