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원 상대 지위 확인 소송…복귀 희망한 것으로 알려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김건우가 활동을 중단한 지 약 반년 만에 소속사 웨이크원을 상대로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알파드라이브원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웨이크원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에 차이가 있어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건우 측은 팀 복귀를 희망했으나 원하는 조치가 이뤄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드라이브원의 활동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한다. 웨이크원은 현재 활동 중인 7명의 멤버들이 음악과 무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정된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건우의 향후 연예 활동을 위한 소통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건우는 데뷔 전 콘텐츠 촬영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뒤 지난 4월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웨이크원은 “김건우가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준비 중인 활동과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알렸다.
김건우도 같은 날 자필 사과문을 통해 “저의 성숙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렸다”며 잘못을 반성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해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결성돼 올해 1월 데뷔했다. 김건우의 활동 중단 이후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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