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가족부터 K팝 스타까지…에버랜드 유튜브 구독자 200만 돌파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10.26 09:20  수정 2026.10.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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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업계 최초…누적 조회수 8억3000만회

판다 가족·K팝 협업 인기…내달 1일까지 감사 이벤트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판다 가족을 비롯한 동물 콘텐츠와 K팝 아티스트 협업, 숏폼 영상 등을 통해 온라인 팬층을 확대한 결과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이 지난 19일 구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여행·레저 업계 최초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2019년부터 유튜브를 통한 고객 소통을 본격화했다. 2023년 7월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해 유튜브 골드 버튼을 받은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두 배로 늘었다.


현재까지 채널에 게시된 영상은 약 3600개로, 누적 조회수는 8억3000만회에 달한다. 최근에는 10~20대 이용자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기 콘텐츠는 판다 가족 영상이다. 푸바오를 비롯해 루이바오, 후이바오, 최근 태어난 슈바오까지 아기 판다들의 성장 과정과 사육사와의 교감을 담은 영상이 국내외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채널 성장에 힘을 보탰다. 지난여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아이브, 프로미스나인, 리센느 등의 공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에이티즈 산이 에버랜드 가을축제의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에서 좀비로 변신한 영상 시리즈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기록했다.


에버랜드는 축제 정보와 먹거리, 신규 상품 등을 소개하는 방문객 대상 콘텐츠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200만명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 달 1일까지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의 이벤트 영상에 축하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1인당 2만 솜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공식 채널 외에도 동물 전문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82만명), 임직원 크리에이터 채널 '티타남'(33만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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