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대금 회수 지연 등 일시적 자금난 중소기업 지원
지방 중소기업 금리 최대 0.3%p 감면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단기 상환 부담 낮춰
IBK기업은행은 오는 26일 ‘KOFR 단기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대출 기준금리로 적용한 중소기업 대상 상품을 선보인다.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
기업은행은 오는 26일 ‘KOFR 단기 유동성 지원자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KOFR는 국채·통화안정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 금리를 토대로 산출되는 지표금리다.
기업은행이 KOFR를 대출 기준금리로 활용하는 것은 은행권 첫 사례다.
이번 상품은 매출대금 회수가 늦어지거나 계절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등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급여와 임차료 증가 등으로 단기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에는 최대 0.3%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자금 사정이 나아졌을 때 조기에 대출을 갚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상환해약금도 전액 면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KOFR를 적용한 첫 대출 상품으로 고객의 금리 선택권을 넓힌 데 의미가 있다”며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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