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선진화 추진
KOFR 시장 활성화 마중물 역할 수행
한국산업은행이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 지표금리인 KOFR를 활용한 대출상품을 출시한다.ⓒ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시장 신뢰성 제고와 지표금리 선진화를 위해 실거래 기반의 무위험 지표금리인 KOFR를 활용한 대출상품을 출시한다.
KOFR는 국채·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환매조건부매매(RP)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무위험 지표금리다.
실거래 기반의 객관적인 금리 산출체계를 갖추고 있어 금융시장의 지표금리 체계 선진화를 위한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산은은 'NEXT KOREA KOFR 단기한도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KOFR를 지표금리로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의 '금융시장 신뢰성 제고를 위한 지표금리 개편방안'에 발맞춰 마련됐다.
조성규모는 총 5000억원이고 대출기간은 최대 1년이다. 중소·중견 기업에 최대 0.65%, 지방 소재·이전 기업은 추가 0.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은은 이번 상품 출시 외에도 KOFR 금리체계의 조기 정착을 위해 KOFR-FRN(변동금리부채권) 발행을 통한 조달 시장 활성화와 KOFR-OIS(이자율스왑 거래) 확산 등 지표금리 전환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이번 KOFR 상품 출시는 단순한 신상품 출시를 넘어, 국내 금융시장의 지표금리를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KOFR 기반 대출을 최초 도입함으로써 시중은행의 KOFR 금리 활용을 적극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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