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3분기 당기순익 282억…IB 성장세 눈길

김하랑 기자 (rang@dailian.co.kr)

입력 2026.10.23 17:25  수정 2026.10.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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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순영업수익 2030억원

IB 관련 수수료 157% 증가

23일 우리투자증권의 누적 순영업수익은 203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6.0% 증가했다.ⓒ우리투자증권

올해 3분기 우리투자증권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어난 2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성장세에는 투자은행(IB) 부문이 영향을 미쳤다.


23일 우리금융지주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의 누적 순영업수익은 2030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46.0%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870억원에서 1020억원으로 17.2% 늘었고, 비이자이익은 1010억원으로 94.2% 늘었다.


비이자이익 중에서도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이 눈에 띈다.


IB 관련 수수료는 260억원에서 670억원으로 157.69% 증가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26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30.76% 확대됐다.


여기에 손실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미리 쌓아두는 대손충당금은 190억원에서 390억원으로 105.3% 증가했다.


판매관리비는 1010억원에서 1330억원으로 31.7% 늘었다.


총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에서 280억원으로 27.3% 증가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출범 후 약 2년, 증권영업 개시 후 약 1년 6개월을 지나오며, 증권업 기반 구축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와 출범 전 부실 PF자산 관리 비용 등의 부담 하에서도 IB를 중심으로 한 탑라인(Top-line) 수익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하고, 출범 전 취급 자산의 비용 부담이 완화되는 2028년부터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라 2030년 종투사 도약 목표 달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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