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추진…15억 원 투입해 상·하행 2대 설치
배준영 의원이 지난 17일 영종구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 배준영 의원실 제공
인천 영종국제도시 운서역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완료돼 최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한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개통한 운서역 2번 출구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공항 이용객과 근로자, 지역 주민들이 계단을 이용해야 했다.
특히 운서역 하루 평균 이용객이 2021년 1만1070명에서 2025년 7월 2만427명으로 약 85% 증가하면서 시설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배 의원은 2023년 7월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당시 중구청, 공항철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15억 원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전액 부담하고, 설치 이후 관리는 당시 중구청이 맡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주민공청회를 열어 지하보도 환경과 공사 중 통행 불편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후 구조안전성 검토와 설계 변경 등으로 사업 일정이 지연됐지만, 관계기관 협의와 추진 상황 점검을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공사를 마친 에스컬레이터는 상·하행 각 1대씩 총 2대로, 공항 이용객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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