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신설되는 옥정4중학교(가칭) 부지는 어디일까

양주 =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6.10.16 10:41  수정 2026.10.17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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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급 규모로 2030년 3월 개교 목표

경기 양주시 옥정신도시에 옥정4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2030년 3월 개교할 예정인 옥정4중학교 부지.ⓒ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이 곳은 옥정신도시 남부지역 연푸른초등학교 옆 부지로 장기간 빈 땅(나대지)으로 방치된 학교 용지가 중학교 및 복합공간으로 개발됨으로써 다른 신도시 기반 시설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는 2026년 제4차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옥정4중학교(가칭) 신설안이 통과되면서 학교 신설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옥정 4중학교는 총 22학급 규모로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이르면 2027~2028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옥정신도시 중심상가와 연푸른초등학교, 옥빛 고등학교,아파트 단지에서 가까운 옥정4중학교 신설은 옥정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및 학생 수 증가에 따라 중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동안 옥정지역은 학생 수 증가로 중학교 과밀학급과 교육공간 부족 문제가 주요 교육 현안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양주시는 경기도교육감에게 학교 신설을 여러 차례 공식 건의하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옥정 신도시 지역의 학생 수 증가 추이와 교육수요, 과밀학급 실태 등을 공유해 왔다.


이후 지난 8월 제2회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까지 통과하면서 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2030년 3월 개교할 예정인 옥정4중학교 부지.ⓒ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양주시는 옥정4중학교가 개교할 경우 옥정신도시 남부지역 기존 중학교의 학생 배치 여건이 개선되고, 학급당 학생 수가 줄어드는 등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정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는 지난 2024년 3월 율정중학교가 개교하면서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으나 중학교마다 학년별 학급수가 11~19학급,학급당 학생수가 30~34명씩 과밀현상을 나타내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 민원이 제기돼왔다.


율정중학교가 개교하기 이전에는 옥정신도시 북동부 지역 학생들이 회천중학교 등 구도심 지역으로 더부살이를 하거나 장거리 통학을 하는 불편을 겪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가칭)옥정4중학교 신설 확정은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주시와 교육지원청, 지역 주민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과밀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개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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